야스쿠니신사에 등장한 욱일기
일본의 패전 76주년인 15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익 성향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난징(南京)대학살 관련 기술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라고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대열에는 욱일기를 들고 있는 인물도 있다. 욱일기는 태평양 전쟁 패전 때까지 당시 일본군 군기(軍旗)로 사용됐다. 현재는 일본 해상자위대 자위함기나 육상자위대 자위대기(연대기)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익 세력의 혐한(嫌韓) 시위 현장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2021.8.15
ⓒ연합뉴스2021.08.25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