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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성 (kws21)

30일 오전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참여 단체 회원들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당선인과 새 정부를 향해 ‘남북, 북미 합의를 존중하고 이행할 것’ ‘군비 증강이나 제재가 아니라 평화와 협력을 우선으로 하는 접근법을 택할 것’ ‘균형 잡힌 평화 외교, 호혜적인 협력 외교를 펼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북미가 대화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추가 대북 제재, 북한의 ICBM시험 발사 등이 이어지고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예정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판문점 선언 이전의 위기 상황으로 되돌아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권우성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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