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에서 시민들은 노곡리 주민 10%가 암에 걸린 상황을 들며 발병 원인을 밝혀달라는 요구를 외면하는 정부와 시 당국을 규탄했다.
ⓒ장호철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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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