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했던 4월의 유채꽃밭
즐겨다니던 마을길에 유태꽃이 만발했다. 돌담과 주황빛 지붕과 잘 어우러진 풍경이 나의 눈과 마음을 멈추게 했다.
ⓒ이진순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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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겨울밭, 붉은 동백의 아우성, 눈쌓인 백록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포말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제주의 겨울을 살고있다. 그리고 조금씩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