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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kbo1982_ing)

키움 안우진(왼쪽)과 kt 소형준(오른쪽), 두 토종 선발 모두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전반기에만 10승을 거뒀다

ⓒ키움히어로즈·kt위즈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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