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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석 (utopia697)

강인구는 외국에서 행복한 가족들을 보며 먹던 라면을 집어 던지지만 라면과 깨진 그릇을 치우는 것도 본인 몫이었다.

ⓒ롯데 엔터테인먼트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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