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묵고택 전경
군자산의 기운에 맞서려는지 고택의 대문채 담은 두텁게 쌓았다. 산골 성산마을 한가운데에 만대의 번영을 기원하며 큰집을 지어놓았다.
ⓒ김정봉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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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