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마당 꽃담
팔각 안에 수자를 새겨 오복 중에 으뜸은 뭐니 해도 수(壽)임을 강조했다. 대개 하늘을 상징하는 원(圓) 안에 수를 새기는 원수자(圓壽字)가 많으나 보은 법주사 꽃담처럼 팔각수를 사용하였다.
ⓒ김정봉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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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