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폭우로 인해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 반지하에 살던 모녀(47, 13)와 발달장애인(48) 세 식구가 숨졌다. 9일 반지하 집 앞에 있던 성경책. 앞에 초등학교 6학년 사망 학생의 이름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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