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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부문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AP/연합뉴스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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