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익선>은 과천관 로비에 설치된 나선형 비디오 타워다. 개천절을 의미하는 1003대의 TV 수상기가 7.5m 원형 기단에 18.5m 높이의 5층 탑처럼 세워진 형태다.
ⓒ장호철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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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