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물류창고 붕괴참사는 제2의 현산광주참사, 건설노조 추모 및 규탄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여의도 국회앞에서 열렸다. 건설노조측은 일련의 콘크리트 타설 붕괴 현장의 공통점엔 ‘무리한 속도전’이 있다고 지적하며, ‘발주자가 적정한 공사기간을 설계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일명 ‘속도전 예방법’인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바닥면이 내려앉아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권우성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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