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
황금측백과 구상나무 등 가지 사이에 쌀가루를 흩어뿌려놓은 듯하다. 꼭 쑥버무리 같다. 눈 치운 뒤에 밀려오는 허기가 그리 보이나 보다.
ⓒ김은아2022.12.21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삶이 있는 공간구성을 위해 어떠한 경험과 감성이 어떻게 디자인되어야 하는지 연구해왔습니다.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것이 저의 과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