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 한 편에 좌판을 벌린 할머니, 필자가 보기엔 물건들이 조악하여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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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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