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출근길에 바라본 공사장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다.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은 바로 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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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간 신문사(언론계)에서 근무했음. 기자-차장-부장-편집부국장을 거쳐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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