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 '생불(生佛)로 부를 정도로 깊은 신망을 받는 김준형 센터장
행글라이딩을 하다가 사고로 얻은 장애가 '육신의 감옥'으로 여겨져 무려 7년을 칩거했다고 한다. 그랬던 그를 해방시킨 게 휠체어사이클이기에 주변에 권하기 시작해 마침내 휠체어사이클 국토종단까지 이르게 됐다는 김준형 센터장.
ⓒ서치식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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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0에 임용돼 2024년 상반기에 정년한 전주시 퇴직 공무원. 20년 가열한 '나홀로 재활로 얻은 '감각의 회복'을 바탕으로 기어이 하프 마라톤 완주를 이루려는 뇌병변 2급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