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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grreview30)

정작 제거해야 할,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하천 안 나무들은 그대로 놔두고 산지 제방 쪽 나무들만 모조로 베어버렸다. 가로수만 덩그러니 남았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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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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