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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dach)

스케치작업

이전에 찍었던 사진들이 그림의 소재가 된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그 사진을 담을 당시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나에게 사진 한 장은 마르셀 푸르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마들렌과 같은 역할을 한다.

ⓒ김민수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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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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