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씨에게 산책로를 정비한 이유를 물었다. 그는 "운동 삼아 한 일이고 재능기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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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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