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와 21세기의 과학기술이 공존하는 곳이 있다. 일본 남쪽의 작은 섬 다네가시마(種子島). 다네가시마에 있는 전시관 두 곳을 가면 500년 세월을 타임머신 타듯 한꺼번에 오갈 수 있다. 하나는 1543년 포르투갈 사람에게 조총을 사들인 뒤 이를 자체 제작하는 데 성공한 일을 기념해 마련한 '다네가시마 박물관'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의 우주 기술이 집약된 '다네가시마 우주센터'다.
ⓒ정진오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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