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법원이 지난 2012년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회사에 수억원을 물어내야 한다는 손해배상 소송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파업 이후 10년 만의 선고 직후 노동자들이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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