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교사의 죽음 추도하는 학교 안 편지글과 헌화
2년 차 스물네 살 교사가 정신적 고통 속에 스러진 초등학교 안 담벼락에 수많은 추모 편지와 헌화가 곳곳에 놓여 있다. 가히 그 슬픔과 분노가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컸음을 알게 해준다.
ⓒ하성환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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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동기는 일제강점기 시절 가족의 안위를 뒤로한 채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펼쳤던 항일투사들이 이념의 굴레에 갇혀 망각되거나 왜곡돼 제대로 후손들에게 전해지지 않은 점이 적지 않아 근현대 인물연구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복원해 내고 이를 공유하고자 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