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부만 완벽해야 하나
'전업주부'니까 완벽하게 살림을 살아야 한다고 여겼다. 설거지가 늘어나도 예쁘게 정갈하게 담아야 좋은 식사준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름다운 살림은 완벽함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반찬통을 꺼내놓고 밥을 먹어도 행복하게 먹으면 그것이 살림미학이다.
ⓒ임은희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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