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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미술관

사천미술관 <SUMMER, 3色展(3색전)>전시 끝자락, 갈기를 한껏 세운 숫사자의 눈망울은 두고두고 남는다. 애상에 젖은 듯한 눈. 문득 나 자신을 봅니다. 나이 오십. 인생의 황금기에서 벗어나 젊은 시절의 전성기를 그리워하는 양 어깨 처지 우리에게 사자는 다독 다독여 준다.

ⓒ김종신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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