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찾은 고인이 몸담았던 A 초등학교는 휴일인데도 추모 화환과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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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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