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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lemontimeandi)

매표소

목욕탕에 들어가면 보이는 매표소다. 오렌지색 수건, 1회용 면도기, 샴푸 등이 있다. 40년동안 내부 구조는 변함이 없다. 이곳에서 인생이 익어가고 춘양을 오가는 사람들을 맞이했다.

ⓒ김은아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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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있는 공간구성을 위해 어떠한 경험과 감성이 어떻게 디자인되어야 하는지 연구해왔습니다.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것이 저의 과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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