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독립운동가이자 중국 귀하 음악가인 정율성 흉상이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푸른길 한편에 쓰러져 나뒹굴고 있다. 광주 모 교회 전도사 윤모(56)씨는 광주시의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1일 오후 흉상에 밧줄을 묶고 차량으로 끌어내린 혐의(재물손괴)로 경찰에 입건됐다. 흉상은 지난 2009년 4월 중국 광저우시 해주구 청년연합회가 남광주청년회의소(JC)에 기증했고, 이후 남구에 전달되면서 이곳에 세워졌다
ⓒ안현주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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