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만난 쪽방 주민 전인화씨가 쪽방 건물 2층과 3층 계단을 사이에 둔 그의 3-2호 쪽방으로 올라가고 있다. 벽면에는 '빈대 발견 시 신고' 안내지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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