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만난 쪽방 주민 문윤식씨의 1평 남짓한 방 한쪽 벽면에 쓰레기통, 대야, 비닐봉지 등이 널브러져 있다. 이곳을 건들면 지금도 빈대 같은 잡다한 벌레들이 튀어나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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