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을 나가면 뒤쪽 뜰에서는 문병탁 작가의 '더듬이가 난 남쪽의 정령'을 비롯해 아이들과 놀기를 원하는 다섯 마리의 돼지들이 정원을 서성이는 '5마리의 돼지들'이 전시된다.
ⓒ필립리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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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빼고 문화예술만 씁니다." 20년 넘게 문화예술계 현장에 몸담고 있으며, 문화예술 종합시사 월간지 '문화+서울' 편집장(2013~2022년)과 한겨레신문(2016~2023년)에서 매주 문화예술 행사를 전하는 '주간추천 공연·전시' 소식과 예술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람in예술' 코너에 글을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