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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뉴스 (slownews)

“그 행위가 아무리 괴물 같다고 해도 그 행위자는 괴물 같지도 악마적이지도 않았다. 우리 모두의 안에는 아이히만이 있다”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중에서) 사진은 나치 전범으로 재판 중인 아돌프 아이히만의 모습 (1961년 4월 11일 예루살렘 지방법원)

ⓒCC0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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