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일부가 된 무덤
제주에서 만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있는 이 무덤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아늑한 편안함마저 느끼게 된다. 자연스럽게 죽어가고, 죽은 후 자연의 일부로 녹아들 수 있기를 바란다.
ⓒ이진순2024.01.19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푸르른 겨울밭, 붉은 동백의 아우성, 눈쌓인 백록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포말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제주의 겨울을 살고있다. 그리고 조금씩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