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창 작가는 이 사진을 보고 고향을 떠나 외국인과 함께 있는 달항아리가 서글퍼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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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아름답고 재미난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고가며 마주치는 풍경들을 사진에 담으며 꽃화분처럼 바라보는 작가이자 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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