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 힉스의 집
찾기 쉬운 곳에 있었음에도 눈에 띄지 않아 찾는데 애를 먹었다. 사진 왼쪽으로 세 개의 대로를 잇는 새 길(나들목)이 생기면서 헐릴뻔 했으나 다행히 역사학자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집과 터가 그대로 살아남았다. 지도앱도 잘못된 정보를 주고, 간판마저 떨어져 속상했다. 흑인 커뮤니티에도 중요한 터인데 여러 단체가 힘을 합해 잘 보존하고 알려졌으면 좋겠다. 힉스의 해방 노예 운동은 당시에 꽤 진보적이어서 복음주의 신앙 운동의 영향을 받던 퀘이커 형제들에게서 결국 '힉스파'로 분리되었다.
ⓒ장소영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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