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수복지구와 미수복지구
수복지구(收復地區)는 한국전쟁 전 38선 이북이었으나 전쟁 후 군사분계선(휴전선) 이남이 된 지역이다.
경기도의 연천과 강원도의 철원(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속초)이 수복지구에 속한다. 이와 반대의 경우도 있다. 38선 이남이었으나 전쟁 후에는 휴전선 이북이 돼 버린 황해도의 옹진과 연백, 경기도의 개성 개풍 장단 일대가 그렇다. 북한에서는 신해방지구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보면 실지(失地)다.
ⓒ이은영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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