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를 마치니 더 기분이 좋다. "함께 해서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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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 년 가까이 서울에서만 살다 2018년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마을로 이사를 했다. 해가 있을 때는 실상사에 있고 해가 없을 때는 술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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