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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미 (gracecho)

새벽의 합창을 기다리며

지난 6월 14일 새벽에 저지오름에서 새들의 합창을 듣고 있는 한강 사람들

ⓒ최수경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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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고, 산책하는 삶을 삽니다. 2011년부터 북클럽 문학의 숲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과 사람,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공동대표이자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강'에서 환대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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