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복건우 (geonwoo20)

지난 27일 오전 '서울약자동행포럼'이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 선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와 정창조 활동지원사. 두 사람 뒤로 '약자동행 T4동행'이라고 적힌 붉은 스티커 수십 장이 벽면에 붙었다. T4는 과거 독일 나치가 30만 명이 넘는 장애인을 학살한 프로그램을 뜻하는데, 박 대표는 이것이 장애인 차별이 공고한 한국 사회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한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는 이날 DDP 앞에서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서울시의 서울약자동행포럼을 비판하며 '2024 오세훈 서울시장 장애인권리 약탈포럼'을 열었다.

ⓒ복건우2024.06.28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꼼꼼하게 보고 듣고 쓰겠습니다. 오마이뉴스 복건우입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