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 1주기,,,교대생들이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 1주기를 맞아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소속 교대학생들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5법은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며 서이초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사를 보호할 체계를 마련할 것과 교육현장의 변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예비교사인 교대학생들은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실시한 전국 교육대학생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교권 5법이 통과되었지만 교대생 64.5%가 사건 이후 교육현장이 변하지 않았다. 62.9%는 사건 이후 교직을 생각하면 불안감이 매우 커졌다'고 응답했지만 그럼에도 4명 중 3명이 절망스러운 상황에도 여전히 교사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정부는 교대생들이 교사가 될 수 있도록, 교사가 되어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제대로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이정민2024.07.18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