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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나선 김지애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팀장은 고 채 상병의 죽음에 윤석열 정권의 진상규명 회피는 국가의 의무를 기망(欺罔)했다고 규탄했다.

ⓒ임석규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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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전공한 (전)경기신문·에큐메니안 취재기자. 시민사회계·사회적 참사·개신교계 등을 전담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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