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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순서로 김은옥·오수진 모녀가 장애인 가족의 삶을 이야기했다. 오수진 씨는 16세에 판소리에 입문해 현재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보조교사로 활동 중이다.(사진=사천시 가족센터)

ⓒ뉴스사천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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