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이정민 (gayon)

류광진 티몬 대표, 웃으면서?

류광진 티몬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진행되는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먼저 티몬을 믿고 구매해 주신 고객분들과 판매자분들께 진심으로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서 사죄드리고 죄송하다"며 "오늘 법원 심문 관련해서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할 예정이고 이후 최대한 투명하게 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저희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피해자 복구와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서 팀원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헌신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채권자분들에게 한마디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게 맞고요. 죄송하다는 말로 끝나는 게 아니고 정말 피해가 복구되고 그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다시 사업과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가 죽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진심으로 약속 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정민2024.08.02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