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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한밤중 거리를 헤매던 90대 국가유공자를 가족 품으로 인계한 산청우체국 소속 단성우체국 정세영 집배원이 우체국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우정사업본부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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