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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shin005452)

데이지 꽃을 들고 손흔드는 엘레나(왼쪽)와 세르지오(오른쪽)

러시아 사람인 세르지오와 엘레나는 10년 터울 커플이다. 미용사였던 엘레나에게 머리 손질을 받던 손님 세르지오는 연인관계로 발전해 십 년 넘게 동거를 이어왔다. 여행을 함께 해오다 5년 전, 장기 배낭여행을 함께 시작했다.

ⓒ신예진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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