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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출판경찰월보> 116호. 전형은 1937년 문예지인 『풍림』 복간호에 소설 「개와 고양이」를 발표하려다 풍속 교란으로 책이 출판 금지되기도 했다. 당시 <조선출판경찰월보> 116호에는 금지 이유로 '한 남성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여성이 한 방에서 서로 육체를 탐하는 다툼 과정을 선정적으로 묘사, 조선의 풍속을 어지럽히는 '풍속 교란'으로 밝히고 있다.

ⓒ박수연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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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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