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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쟁 연습, 을지프리덤실드 중단해야"

2024.08.19

"한미 전쟁 연습, 을지프리덤실드 중단해야"

자주통일평화연대와 한반도 평화행동 주최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을지프리덤실드(UFS)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 및 위기를 관리할 최소한의 소통 채널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끝없는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며 한반도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대화 채널은 모두 끊기고, 접경지역의 무력 충돌을 막기 위한 안전핀 역할을 해왔던 9.19 군사합의마저 무력화되어 우발적인 충돌이나 사고, 오판이 전쟁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고 "지금은 대규모 전쟁연습이 아니라 위기를 관리하고 무력 충돌을 예방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모든 적대 정책과 군사행동을 멈추고 대화의 환경을 마련하여 소통 채널을 복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정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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