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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대구FC를 꺾고 2연패 탈출과 김판곤 감독 데뷔전 승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울산은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얻어낸 상대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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