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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shin005452)

자고 있느 제아 언니와 함께

대학 산악부 활동을 하며 강하게만 느껴진 주장에게도 여행을 마치고 피곤함에 곤히 잠자는 모습이 있었고, 모두가 힘들어하는 순간에도 꿋꿋이 암벽을 오르는 주장 언니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소심함과 연약한 눈물을 갖고 있었다. 지난 언니와의 여행은 언니의 몰랐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예진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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