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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shin005452)

페티예 바다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페티예 바다에서 우린 함께 노을을 바라보며 이야기 나누었다. "예진아, 너는 주위 사람들을 위해 안전해야 해." 언니는 내게 말했다. 자갈 바닥에 누워 일몰 오렌지빛의 잔향으로 가득 찬 하늘을 바라보며 우린 파도 소리를 들었다. 안락하고, 편안함으로 가득한 순간이었다.

ⓒ신예진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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