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길에 만난 풍경
새벽 운동 길에 만나는 신선함은 떨칠 수 없다. 잔잔한 길을 따라 시냇물이 흐르고, 소박한 나무 밑에 깔린 하얀 안개가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오늘도 흠뻑 땀을 흘리고 와야지. 살아 있는 근육을 깨우며 하루를 시작하는 운동길은 늘, 행복한 발걸음이다.
ⓒ박희종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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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무렵의 늙어가는 청춘, 준비없는 은퇴 후에 전원에서 취미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가끔 색소폰연주와 수채화를 그리며 다양한 운동으로 몸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세월따라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고 싶어 '늙어가는 청춘'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